코로나 19 심리방역 |
바이러스 방역만큼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방역도 중요합니다 !
▪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해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
- 예민해지고 불안감이 커집니다.
-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는데 집착하게 됩니다.
- 주위 사람들을 경계하고 대인관계가 소원해집니다.
- 수면시간과 식사패턴 등 일상생활이 불규칙해집니다.
-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지게 됩니다.
- 매사에 의기소침해지고 우울해집니다.
- 확실하지 않은 떠도는 소문들로 인해서 정서적 불안정감이 높아집니다.
▪ 코로나 19 심리방역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불안과 공포, 우울은 정상적 반응입니다.
감염병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누구나 불안과 공포심,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정서 상태는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있는 그대로 수용해줍시다.
2. 믿을 만한 정보에 집중하세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신속히 수집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는 정서적 불안정감과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뿐입니다.
타인과 정보를 나눌 때에는 명확한 출처를 통해 검증된 사실만 공유하도록 합시다.
3. 힘든 감정을 털어놓으세요.
불안감이나 우울,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혼자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털어 놓고 함께
나누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믿을 수 있는 지인과 서로 나누고 격려해 보세요.
관련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세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로 힘든 나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 규칙적인 생활하기(맛있는 식사, 휴식, 수면, 샤워, 가벼운 실내 운동 등)
- 즐거운 생활하기(평소에 좋아하던 차 마시기, 음악 듣기, 영화보기 등)
- 나의 몸과 마음 알아주기(일기쓰기, 명상하기 등을 통해 지금 나와 가깝게 만나기)
- 현실적으로 가능한 취미활동 도전하기(생활공예, 그림그리기, 퍼즐맞추기 등)
5. 내가 할 수 없는 일과 심리적 거리 두기
부정적인 뉴스를 보고 또 보고, 걱정하는 등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마음을 쏟고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것은 우리 마음을 괴롭히고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키는 일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과 심리적인 거리를 두고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꾸준히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생수칙(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준수하기
- 의료진과 방역요원, 교내 담당자의 지시 따르기
6.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지금의 이 힘든 시기도 지나가고 회복될 것입니다.
국가 기관, 전문가들, 우리 국민들 모두가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믿고 서로 격려해주세요.
긍정적인 마음은 면역력 향상을 통해 신체 건강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와 같은 반응이 계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마음건강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두통, 소화불량, 어지러움, 두근거림이 있다. 2. 잠을 못 잔다. 3. 불안하고 쉽게 놀란다. 4. 화가 나고 짜증이 많아졌다. 5. 원치 않는 기억들이 반복적으로 떠오른다. 6. 잘 기억하지 못하고 집중하기 어렵다. 7. 멍하고 혼란스럽다. 8. 눈물이 나고 아무 것도 하기 싫다. 9. 기운이 없고 아무 것도 못하겠다. |
출처 : 보건복지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0 통합지원단/대한신경정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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