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10월 23일(목)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마음을 밝히는 빛,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일상 속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하바리움(herbarium)은 ‘식물을 보존한다’는 뜻으로, 투명한 용기 속에 드라이플라워와 오일을 담아 나만의 조명을 만드는 감성 치유 활동이다. 학생들은 직접 꽃과 조명 재료를 고르고 디자인하면서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빛이 들어오면서 꽃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나 자신에게 선물을 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상담센터 임소연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자기돌봄의 과정이었다.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위로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Mind care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대학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