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는 상담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또래 상담 교육을 받은 후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는 또래상담자 역할과 학생상담센터를 지원하는 supporters 역할을 하게 된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2025년 4기 신입생을 맞이하여 4월 4일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발대식에서 선후배 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또래상담 기본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후 5월 2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상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 타로상담 및 아로마상담 기법을 익힐 수 있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1-4기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간에 서로 상담자와 내담자의 역할을 번갈아 가며 상담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상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고 동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3년간 ‘한라친친’과 함께하는 타로&아로마 상담실을 통하여 재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또래상담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4기 신입생 윤해리(사회복지학과) 학생은 “평소 상담에 관심이 많았고, 또래 친구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지만 막상 내가 또래상담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타로카드나 아로마 감정 오일을 활용하니 좀 더 편안하게 고민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또래상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상담센터 이영중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통해 서로를 돕고,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