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11월 13일(금) 교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earning 5.0 학생상담지원프로그램 관련 교직원 마음소진 예방을 위한 원예치유 프로그램 ‘나만의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9월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직원들의 참여 문의가 다소 있었다. 재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는 안내에 아쉬워하는 교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직원 대상의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직접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제주 현무암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마음 힐링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심리적∙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교직원는 “직접 흙을 만지고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 좀 더 웃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학생상담센터 임소연 팀장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평소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교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