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9월 26일(목) 재학생 26명으로 대상으로 ‘원예치유-나만의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원예치유는 자연물과 식물을 접하면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가 입증된 기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식물이 정서적 안정감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및 원예치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마음건강 특강과 더불어, 참여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제주 현무암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마음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내가 직접 만든 화분을 책상에 두고 보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상담센터의 임소연 팀장은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잘 몰라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원예치유 프로그램과 같이 즐거움과 만족감, 뿌듯함 등 긍정적인 감정 및 정서상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진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여러분들도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관심사들을 찾아서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