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RIS대학교육혁신사업의 일환으로 8월 7일(수) 취다선 리조트(성산읍)에서 ‘마음돌봄 힐링캠프’를 운영하였다. 본 캠프는 요가, 다도, 명상을 통한 대학생들의 건강한 마음돌봄과 힐링 및 치유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마음돌봄 힐링캠프’는 지난 2023년 겨울방학에 처음 운영되었으며 캠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2024년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다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전년도에는 대학생 25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이 많았던 만큼 참가자 인원을 늘려 제주대학교 재학생 10명, 제주한라대학교 재학생 25명, 총 3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하였다.
마음돌봄 힐링캠프 첫 번째 회기로 취다선 리조트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친해지길 바래’ 미션을 통해 처음 만나는 새로운 친구와 주어진 대화카드를 통해 서로 친해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회기에는 함께 교감하는 방식의 ‘마음돌봄 요가’ 체험활동을 통해 모든 걱정과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의 감각을 느끼면서 ‘지금 현재-여기’에 머무를 수 있는 체험을 하였다.
세 번째 회기에는 ‘마인드풀 티클래스’ 체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함께 다도를 통한 자연스러운 내면의 안정과 돌봄을 경험하였으며,
네 번째 회기에서는 자연의 소리와 비슷한 ‘히말라야 싱잉볼 소리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면서 편안한 명상상태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듯 ‘마음돌봄 힐링캠프’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과 마음돌봄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방식의 힐링 및 치유 활동을 통해 그 동안 여러 가지 현실적인 고민들과 어려움, 스트레스로 지친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그 동안 힘든 일들이 많았었는데 캠프에 참여하면서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학생상담센터 임소연 팀장은 “본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항상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활동들을 평소 일상 생활에서도 찾아 보기를 바라며, 앞으로 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도 다양한 마음돌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