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3월 29일(금)부터 4월 12(금)까지 총 3회에 걸쳐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발대식 및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진행하였다.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란 상담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소정의 상담교육을 받은 후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는 또래상담자 역할과 학생상담센터를 지원하는 supporters 역할을 한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1기-3기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가 함께 올해의 활동의지를 다지고, 또래상담자의 역할과 방법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회차에 이루어진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에게 필요한 소통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담기법 교육과 실무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라친친’ 학생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그 속에서 나를 알아갈 수 있었다.”, “또래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학생상담센터 이영중 소장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들의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