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11월 28일(화)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란 상담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상담교육을 받은 후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는 또래상담자 역할과 학생상담센터를 지원하는 supporter 역할을 한다. 작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기를 모집하여 현재 총 21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였다.
<2022년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1기>
<2022년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2기>
또래상담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타로상담사 3급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는 올해 244명의 재학생들에게 또래상담을 실시하였다. 비슷한 연령을 가진 또래상담자에게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평소 선뜻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어려워하는 재학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한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1기 3명, 2기 5명 총 8명이 참가하였다.
8명 모두 우수 또래상담자로 시상하였으며, 발표회에 참여한 ‘한라친친’ 친구들과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을 앞둔 1기 이민영(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연말 발표회를 통해 ‘한라친친’ 활동을 되돌아보고 마지막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우들이 한라친친에 참여하여 나눔의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상담센터 이영중 소장은 “2024년에도 3기를 모집하여 또래상담자를 양성하고 ‘한라친친’ 또래상담 서포터즈 사업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의 심리건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