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10월 26일(목)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아로마 테라피; 나만의 감정 오일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아로마 테라피’는 아로마(향기)와 테라피(치유), 즉 ‘향기 치료’란 뜻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의 힐링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10가지 감정오일을 통해 자신이 느낀 감정과 마음상태를 탐색하고, 직접 나만의 향을 블렌딩하여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롤온(roll-on) 향수와 샤쉐방향제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명의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하여 마음카드를 통해 각자의 감정과 생각을 함께 나누며 서로가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는 경험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아로마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마음카드를 통해서 평소에 얘기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친구들과 나누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