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12월 9일(금)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earning 5.0 학생상담지원프로그램 관련 책임지도교수 및 교직원 상담역량강화와 마음소진 예방을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서명옥 강사(다온심리상담연구소 소장)가 진행한 본 프로그램은 만다라 미술치료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교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학생상담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만다라 활용기법들을 배움으로써 교직원의 상담역량 강화를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교수는 “자신의 고민이나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학생을 상담할 때 어려움이 있었는데, 만다라를 활용해서 좀 더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접근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유용했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던 학생상담센터 이영중 소장은 “평소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경험하고 있는 교직원들은 학생들을 상담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교직원의 상담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마음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