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이영중)는 지난 4일 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마음회복을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만다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마음의 중심을 얻는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본 프로그램은 서명옥 강사(다온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의 지도하에 진행되었다. 마음회복을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자신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만다라 도안을 채색함으로써 정서적∙심리적 몰입과 이완을 경험한 후, 완성된 만다라를 공유하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에 불안한 마음을 조절하기가 어려웠는데, 만다라를 통해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고 가벼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대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어 고립감 및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이 또래들과 소통하하면서 마음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음치유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